이재명, 김종인과 전격 비공개 심야 회동…지원 요청 가능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종인, 이재명 우회 지원 여부 관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비공개로 전격 회동했다.
이에 따라 연초까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도왔던 김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이 후보를 우회적으로라도 지원할지 주목된다.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저녁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의 개인 사무실에서 코로나 위기로 인한 방역·서민 경제 위기 극복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은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20분까지 약 1시간20분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쓰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 후보가 대한민국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과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요청해서 성사된 자리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제주도에서 지난 4일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지난달 김 전 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난 바 있다고 밝히는 등 민주당은 중도 확장의 측면에서 김 전 위원장에 최근 '러브콜'을 잇따라 보낸 바 있다.
이와 관련, 송영길 대표는 지난달 31일 언론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에) 나라를 위해 도와달라고 했다"면서 "이 후보에 대해서는 김 전 위원장도 긍정적으로 보고 계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에 따라 연초까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도왔던 김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이 후보를 우회적으로라도 지원할지 주목된다.
정치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저녁 광화문에 있는 김 전 위원장의 개인 사무실에서 코로나 위기로 인한 방역·서민 경제 위기 극복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은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20분까지 약 1시간20분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진영을 가리지 않고 인재를 쓰겠다는 방침을 밝힌 이 후보가 대한민국 위기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과 의견을 듣는 과정에서 요청해서 성사된 자리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제주도에서 지난 4일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 송영길 대표도 지난달 김 전 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난 바 있다고 밝히는 등 민주당은 중도 확장의 측면에서 김 전 위원장에 최근 '러브콜'을 잇따라 보낸 바 있다.
이와 관련, 송영길 대표는 지난달 31일 언론 인터뷰에서 "(김 전 위원장에) 나라를 위해 도와달라고 했다"면서 "이 후보에 대해서는 김 전 위원장도 긍정적으로 보고 계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