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하루 680명 확진…지자체 확산방지 대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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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지자체 재난 지원금 지급…방역수칙 준수 호소
강원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병 이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6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원주 191명, 강릉 84명, 동해 82명, 춘천 61명, 속초 52명, 삼척 32명, 철원 26명, 홍천 24명, 태백과 평창 각 21명, 영월 19명, 고성 18명, 양양 12명, 정선·화천·양구 각 8명, 횡성 7명, 인제 6명 등 총 680명이다.
지난 1일 254명, 2일 354명, 3일 469명, 4일 636명, 5일 698명, 이날 0시 기준 786명에 이어 오후 6시 현재 700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원주와 동해, 춘천, 홍천, 속초에서 사회복지와 요양·체육시설, 직장 내 감염 등으로 최근 10명 이상 집단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만9천177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약 56% 안팎을 보인다.
확진자가 폭증하자 도내 각 지자체가 확산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삼척시는 설 명절을 기점으로 최근 1주일 사이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날 긴급 호소문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와 사적모임 자제를 호소했다.
또 14일부터 1인당 20만원의 시민 상생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강릉시는 지난 5일 하루 역대 최다인 99명에 이어 이날 현재 8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역학조사 종료 후 1시간 이내부터 병상배정 완료 시까지 대기자 관리를 강화하는 등 단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동해시도 설 명절 이후 4∼5일 1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잠시 멈춤'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경로당,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관련 시설 등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하고, 14일부터 1인당 20만원씩의 재난지원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강원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병 이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6시 현재 신규 확진자는 원주 191명, 강릉 84명, 동해 82명, 춘천 61명, 속초 52명, 삼척 32명, 철원 26명, 홍천 24명, 태백과 평창 각 21명, 영월 19명, 고성 18명, 양양 12명, 정선·화천·양구 각 8명, 횡성 7명, 인제 6명 등 총 680명이다.
지난 1일 254명, 2일 354명, 3일 469명, 4일 636명, 5일 698명, 이날 0시 기준 786명에 이어 오후 6시 현재 700명대에 육박하고 있다.
원주와 동해, 춘천, 홍천, 속초에서 사회복지와 요양·체육시설, 직장 내 감염 등으로 최근 10명 이상 집단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1만9천177명으로 늘었다.
병상 가동률은 약 56% 안팎을 보인다.
확진자가 폭증하자 도내 각 지자체가 확산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비상이 걸렸다.
삼척시는 설 명절을 기점으로 최근 1주일 사이 12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이날 긴급 호소문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와 사적모임 자제를 호소했다.
또 14일부터 1인당 20만원의 시민 상생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강릉시는 지난 5일 하루 역대 최다인 99명에 이어 이날 현재 8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역학조사 종료 후 1시간 이내부터 병상배정 완료 시까지 대기자 관리를 강화하는 등 단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동해시도 설 명절 이후 4∼5일 13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잠시 멈춤'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아울러 경로당,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관련 시설 등에 대해 임시 휴관 조치하고, 14일부터 1인당 20만원씩의 재난지원금도 지급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