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알파인 스키 남자 활강, 강풍 때문에 다른 날로 연기
4일 개막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악천후로 인한 경기 일정 순연이 처음 발생했다.

6일 중국 베이징의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알파인 스키 남자 활강 경기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순연됐다.

이 경기가 언제 다시 열릴 것인지는 추후 정해진다.

알파인 스키 가운데 가장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활강 경기는 바람이 심하게 불 경우 선수 부상 위험 때문에 경기를 치르기 어렵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도 당시 2월 11일에 열릴 예정이던 남자 활강이 2월 15일로 미뤄진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