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아프리카서 암 방사선 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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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연간 70만명 암 사망하는데 대륙 40% 방사선 치료 시설 없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4일(현지시간) '세계 암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에서 암 방사선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출범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희망의 광선'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 사업은 아프리카 저소득 및 중위소득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방사선 치료가 없는 아프리카연합(AU) 회원국을 대상으로 항암 방사선요법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의 광선' 사업 출범식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본부를 둔 AU의 제35차 정상회의(5∼6일) 부대행사로 이뤄졌다.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겸 AU 의장은 사업 출범식에서 "IAEA가 암과의 싸움을 지원하는 데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겸 차기 AU 의장은 해마다 아프리카에서 70만 명의 암 사망자가 나오지만, 대륙 내 국가 40%에 방사선 치료 시설이 없다고 말했다.
AU 회원국은 55개국이다.
/연합뉴스
'희망의 광선'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 사업은 아프리카 저소득 및 중위소득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방사선 치료가 없는 아프리카연합(AU) 회원국을 대상으로 항암 방사선요법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의 광선' 사업 출범식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본부를 둔 AU의 제35차 정상회의(5∼6일) 부대행사로 이뤄졌다.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 겸 AU 의장은 사업 출범식에서 "IAEA가 암과의 싸움을 지원하는 데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겸 차기 AU 의장은 해마다 아프리카에서 70만 명의 암 사망자가 나오지만, 대륙 내 국가 40%에 방사선 치료 시설이 없다고 말했다.
AU 회원국은 55개국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