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탈모 기능성 화장품 인체시험 결과 국제학술지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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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siRNA 기반 화장품 후보물질
siRNA 기반 화장품 후보물질
바이오니아는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화장품 후보인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CosmeRNA ARI)’의 안전성 및 효능을 입증한 논문이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다.
바이오니아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진단받은 60명 환자를 대상으로 24주 간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코스메르나 및 위약 도포군으로 나눠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코스메르나를 매주 1회씩 고용량(㎖당 5㎎)으로 도포한 집단에서 탈모 증상 완화 효과가 나타났다. 16주 및 24주가 지난 후 모발성장주기(포토트리코그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스메르나 도포군의 모발이 없는 부위(삭모 부위) 내 총 모발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사진 촬영을 통한 전문가 육안 평가에서도 코스메르나 도포군은 24주가 지나자 모발 밀도가 높아졌다.
또 코스메르나 도포군 중 과반수가 효능과 관련된 설문조사에서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도포 물질에 만족한다’,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풍성해진 느낌’, ‘탈락 모발 수가 줄어든 느낌’ 등의 평가가 나왔다.
피부과 전문의는 피험자들의 두피 이상반응을 진단했다. 그 결과 코스메르나와 연관이 있는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보고 다국적 제약사 및 투자 기관들의 문의가 오고 있다”며 “전사적인 차원에서 이 제품의 글로벌 진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는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물질 기반의 화장품이다. 바이오니아의 RNA간섭(RNAi) 플랫폼 기술인 ‘SAMiRNA’가 적용됐다. 탈모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생성하지 못하도록 유전정보를 담은 메신저RNA(mRNA)를 분해한다. 기존에 출시된 화장품과 달리 탈모 증상을 더욱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인혁 기자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다.
바이오니아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안드로겐성 탈모증을 진단받은 60명 환자를 대상으로 24주 간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코스메르나 및 위약 도포군으로 나눠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코스메르나를 매주 1회씩 고용량(㎖당 5㎎)으로 도포한 집단에서 탈모 증상 완화 효과가 나타났다. 16주 및 24주가 지난 후 모발성장주기(포토트리코그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코스메르나 도포군의 모발이 없는 부위(삭모 부위) 내 총 모발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했다.
사진 촬영을 통한 전문가 육안 평가에서도 코스메르나 도포군은 24주가 지나자 모발 밀도가 높아졌다.
또 코스메르나 도포군 중 과반수가 효능과 관련된 설문조사에서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도포 물질에 만족한다’,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풍성해진 느낌’, ‘탈락 모발 수가 줄어든 느낌’ 등의 평가가 나왔다.
피부과 전문의는 피험자들의 두피 이상반응을 진단했다. 그 결과 코스메르나와 연관이 있는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보고 다국적 제약사 및 투자 기관들의 문의가 오고 있다”며 “전사적인 차원에서 이 제품의 글로벌 진입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메르나 에이알아이는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물질 기반의 화장품이다. 바이오니아의 RNA간섭(RNAi) 플랫폼 기술인 ‘SAMiRNA’가 적용됐다. 탈모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생성하지 못하도록 유전정보를 담은 메신저RNA(mRNA)를 분해한다. 기존에 출시된 화장품과 달리 탈모 증상을 더욱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박인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