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570명 확진…9일 연속 최다 기록 갈아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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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체육시설 등 곳곳서 집단감염 지속, 76% 돌파감염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70명이 발생했다.
도내 일일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하기는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일일 최다기록 역시 지난달 25일(247명) 이후 9일 연속 경신되고 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청주 323명, 충주 69명, 보은 45명, 진천 44명, 제천 32명, 음성 25명, 괴산 14명, 옥천 10명, 영동 7명, 단양 1명이다.
전체의 75.6%(431명)는 돌파 감염 사례이고, 학생(74명)과 영유아(46명)는 120명이다.
외국인도 30명 확진됐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빠른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퍼지면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보은군의 체육시설 관련해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간 누적 56명이 됐다.
청주 흥덕구 어린이집 관련해서도 20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인원이 23명으로 늘었다.
제천의 도시락 제조업체에서는 직원 가족을 포함해 16명이 감염됐다.
음성의 한 농장에서도 11명 감염이 확인됐다.
이밖에 청주 청원구 주간보호센터·의료기관, 흥덕구 체육시설·체육학원, 서원구 체육학원, 청원구의 다른 주간보호센터, 충주 아동복지시설, 제과 제조업체, 진천 전자부품 제조업체, 괴산 관공서, 음성 건설업체, 단양 종교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천724명이다.
백신접종률은 1차 88.8%, 2차 87.6%, 3차 56.5%이다.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70명이 발생했다.
도내 일일 확진자가 500명대를 기록하기는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일일 최다기록 역시 지난달 25일(247명) 이후 9일 연속 경신되고 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청주 323명, 충주 69명, 보은 45명, 진천 44명, 제천 32명, 음성 25명, 괴산 14명, 옥천 10명, 영동 7명, 단양 1명이다.
전체의 75.6%(431명)는 돌파 감염 사례이고, 학생(74명)과 영유아(46명)는 120명이다.
외국인도 30명 확진됐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빠른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퍼지면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보은군의 체육시설 관련해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간 누적 56명이 됐다.
청주 흥덕구 어린이집 관련해서도 20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인원이 23명으로 늘었다.
제천의 도시락 제조업체에서는 직원 가족을 포함해 16명이 감염됐다.
음성의 한 농장에서도 11명 감염이 확인됐다.
이밖에 청주 청원구 주간보호센터·의료기관, 흥덕구 체육시설·체육학원, 서원구 체육학원, 청원구의 다른 주간보호센터, 충주 아동복지시설, 제과 제조업체, 진천 전자부품 제조업체, 괴산 관공서, 음성 건설업체, 단양 종교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도 계속 나오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6천724명이다.
백신접종률은 1차 88.8%, 2차 87.6%, 3차 56.5%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