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하루 441명 확진 '역대 최다'…설연휴 닷새간 1천5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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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하루 400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원주 97명, 춘천 82명, 속초 60명, 강릉 59명, 동해 28명, 홍천 23명, 철원 16명 등 총 441명이다.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이날까지 닷새간 발생한 확진자는 1천547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천29명으로 늘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연속 하루 2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전날인 1일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400명대까지 넘어서는 등 연일 하루 최다 수치를 경신하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병상과 생활 치료센터 가동률은 물론 재택 치료자 숫자도 크게 늘고 있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연휴가 끝난 직후 확진자는 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상 복귀 전에는 자가진단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원주 97명, 춘천 82명, 속초 60명, 강릉 59명, 동해 28명, 홍천 23명, 철원 16명 등 총 441명이다.
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이날까지 닷새간 발생한 확진자는 1천547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1만7천29명으로 늘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연속 하루 200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전날인 1일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명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400명대까지 넘어서는 등 연일 하루 최다 수치를 경신하고 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병상과 생활 치료센터 가동률은 물론 재택 치료자 숫자도 크게 늘고 있다.
박동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연휴가 끝난 직후 확진자는 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상 복귀 전에는 자가진단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