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해외 입국 격리자에 불법 숙박 영업한 6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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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에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자를 대상으로 불법 숙박 영업을 한 6명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에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해외 입국자 20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있는 원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지 20곳에서 숙박업 영업을 했다.
해외 입국자들은 국내로 온 뒤 10일간 격리 기간에 이들이 제공한 원룸에서 생활하는 대가로 하루 평균 7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번 연휴 기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12곳의 관련자 70명도 단속했다.
적발 업소 가운데 2곳은 영업 제한 시간을 어긴 유흥주점 등이다.
나머지 10곳은 노래연습장으로 음식물을 제공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단속된 70명 가운데 40명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형사 처벌하고, 30명은 지자체에 과태료 처분 대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이 설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112 신고는 지난해보다 3.5% 적은 하루 평균 2천685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8.2건이 발생해 전년의 18.3건보다 55% 줄었다.
가정폭력 관련 신고는 일평균 78.8건이 접수돼 전년보다 23.7% 늘어났다.
/연합뉴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에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해외 입국자 20명을 대상으로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있는 원룸·오피스텔·다세대주택 등지 20곳에서 숙박업 영업을 했다.
해외 입국자들은 국내로 온 뒤 10일간 격리 기간에 이들이 제공한 원룸에서 생활하는 대가로 하루 평균 7만원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번 연휴 기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12곳의 관련자 70명도 단속했다.
적발 업소 가운데 2곳은 영업 제한 시간을 어긴 유흥주점 등이다.
나머지 10곳은 노래연습장으로 음식물을 제공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단속된 70명 가운데 40명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형사 처벌하고, 30명은 지자체에 과태료 처분 대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인천경찰청이 설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112 신고는 지난해보다 3.5% 적은 하루 평균 2천685건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8.2건이 발생해 전년의 18.3건보다 55% 줄었다.
가정폭력 관련 신고는 일평균 78.8건이 접수돼 전년보다 23.7%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