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3일부터 밸런타인데이를 기다리는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는 우선 주한 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관광청과 함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의 배경이 된 명소를 영상에 담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한다.

"백화점에서 파리를 만나세요"…롯데百, 앱에서 '랜선' 투어 공개
롯데백화점 앱의 디지털 도서 서비스인 '샬롯책방'에서는 프랑스를 상징하는 유명 문학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다.

10일까지 앱을 통해 응모한 고객 1천명을 추첨해 16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는 프랑스 희곡 원작의 영화 '시라노' 시사회 초대권을 증정한다.

봄학기 문화센터에서는 프랑스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려주는 인문학 강의와 루브르 박물관 등의 미술 작품을 설명해주는 강의 등이 마련돼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