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문화 학부모"…충주·제천 커뮤니티 활동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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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 5개 동아리 결정…충북 첫 '아버지회'도 창립
충북 충주와 제천지역 다문화 학부모들이 상호 교류와 자녀교육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3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제교육원 충주분원이 지난 25일 5개 동아리로 구성된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를 발족했다.
동아리별로 1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이들 동아리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리 중에는 댄스·영화·요리·공예 등을 통해 학부모끼리 교류하는 '해피레인보우', 자녀들을 모아 중국어·일본어 등 다중언어를 가르치는 '맘스티칭'이 있다.
독서동아리 성격의 '맘스리딩클럽'·'맘스잉글리쉬'이 있고, 다문화 학생들에게 영어로 책을 읽어주는 '레디투로알드'도 결성됐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이 '우리 모두 다문화 아버지회'를 창립했다.
다문화가정 아버지를 중심으로 한 단체가 구성되기는 충북 최초이고,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이다.
제천·단양지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자녀로 둔 다문화가정 아버지들이 정회원이다.
어머니들도 준회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 단체는 자녀·부모교육 관련 특강, 다문화 가정 자조모임, 친목활동 등을 펼쳐갈 계획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자녀 교육과 일상에 대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학부모 커뮤니티를 구성했다"며 "이들 모임이 다문화가정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충북 충주와 제천지역 다문화 학부모들이 상호 교류와 자녀교육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
3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제교육원 충주분원이 지난 25일 5개 동아리로 구성된 다문화 학부모 커뮤니티를 발족했다.
동아리별로 1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다.
이들 동아리는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아리 중에는 댄스·영화·요리·공예 등을 통해 학부모끼리 교류하는 '해피레인보우', 자녀들을 모아 중국어·일본어 등 다중언어를 가르치는 '맘스티칭'이 있다.
독서동아리 성격의 '맘스리딩클럽'·'맘스잉글리쉬'이 있고, 다문화 학생들에게 영어로 책을 읽어주는 '레디투로알드'도 결성됐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이 '우리 모두 다문화 아버지회'를 창립했다.
다문화가정 아버지를 중심으로 한 단체가 구성되기는 충북 최초이고,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이다.
제천·단양지역에서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을 자녀로 둔 다문화가정 아버지들이 정회원이다.
어머니들도 준회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이 단체는 자녀·부모교육 관련 특강, 다문화 가정 자조모임, 친목활동 등을 펼쳐갈 계획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자녀 교육과 일상에 대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학부모 커뮤니티를 구성했다"며 "이들 모임이 다문화가정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