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북부 지역 폭풍우로 홍수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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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북부 해안 지역에서 폭풍우로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홍수 경보가 발령됐다고 현지 당국 관리들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항구 도시인 함부르크에서는 엘베강 수위가 평소 수준보다 높은 5.2m까지 올라가면서 유명 어시장이 물에 잠겼다.
또 소방관들이 전날과 이날 밤사이 450건의 긴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독일 공영 방송 NDR는 함부르크 동부에 있는 도시 비스마어 인근의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북부 지역의 일부 철도 노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밖에 피해 지역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철로나 도로를 막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독일 기상 당국은 북부 지역에서 거의 시속 100㎞의 속도에 이를 수 있는 허리케인급 강풍이 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항구 도시인 함부르크에서는 엘베강 수위가 평소 수준보다 높은 5.2m까지 올라가면서 유명 어시장이 물에 잠겼다.
또 소방관들이 전날과 이날 밤사이 450건의 긴급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독일 공영 방송 NDR는 함부르크 동부에 있는 도시 비스마어 인근의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북부 지역의 일부 철도 노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이밖에 피해 지역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철로나 도로를 막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독일 기상 당국은 북부 지역에서 거의 시속 100㎞의 속도에 이를 수 있는 허리케인급 강풍이 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