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6개 시군서 629명 감염…3차 접종률 52.3%
경남도는 29일 하루 동안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629명이 확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186명, 양산 162명, 김해 100명, 거제 60명, 진주 48명, 통영 14명, 합천 13명, 거창 10명, 사천 8명, 밀양·함안 각 7명, 함양 5명, 창녕·하동 각 3명, 고성 2명, 의령 1명이다.

체육시설, 유흥주점, 어린이집 등에서의 집단감염을 포함해 대부분 지역 감염이다.

해외 입국 확진자는 12명이다.

나머지 171명에 대해서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2만7천498명(입원 4천439명, 퇴원 2만2천948명, 사망 111명)으로 늘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2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누적 68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도내 병상 가동률은 44.6%, 재택치료자 1천642명, 위중증 환자 5명, 인구수 대비 3차 백신 접종률 52.3%를 기록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