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정부 공모사업 석권…경쟁력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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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거점도시·문화도시 선정, 섬진흥원·섬의날 공식행사 유치
전남 목포시가 정부 추진 대형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도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크게 높이고 있다.
목포 시정의 주요 전략인 '3+1' 미래전략사업 분야 등에서 전략적으로 응모해 2018년 이후 4년 동안 총 201건 2천998억원에 달하는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해 시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근 정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을 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관광거점도시와 문화도시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의 한국섬진흥원 공모, 섬의날 제1회 국가기념행사 유치 등이다.
◇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
시는 2020년 1월 정부의 지역관광도시 공모에서 전국 4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 2024년까지 5년간 총 1천억원(국비 500억, 지방비 5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5개 권역(고하도-대반동-삼학도-갓바위문화예술타운-평화광장)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목포해상W쇼 등 목포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조성해가고 있다.
◇ 관광도시+문화도시, 정부 인정 대표 문화관광도시
작년 연말 문화도시에 지정됨에 따라 목포는 문화기반 구축에 있어 타지역보다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예비문화도시를 거쳐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최대 100억원 포함 총 20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 '국립 한국섬 진흥원 '유치
2021년에는 대한민국 섬의 미래이자 섬 정책 추진의 중추기관인 '(국립) 한국섬진흥원'을 유치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수행을 위해 설립되는 정부 기관이다.
통합적인 섬 정책 추진을 위한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목포시는 섬진흥원 유치에 성공하면서 전국 섬의 균형 발전과 진흥을 이끄는 핵심 기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는 약 400억, 부가가치효과 약 300억, 고용유발효과 약 300명 등으로 추산된다.
◇ 섬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제1회 섬의 날' 유치
시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공식 기념행사인 '제1회 섬의 날'을 신안군과 공동 유치했다.
2019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기념식을 포함해 정책 홍보 전시, 기념공연 등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30일 "중앙부처, 전남도, 공공기관 등의 재원분배 방식이 공모사업 형태로 확장되고 있는데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목포만의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와 전남도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파악해 국·도비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목포 시정의 주요 전략인 '3+1' 미래전략사업 분야 등에서 전략적으로 응모해 2018년 이후 4년 동안 총 201건 2천998억원에 달하는 공모사업 예산을 확보해 시 재정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근 정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들을 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관광거점도시와 문화도시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의 한국섬진흥원 공모, 섬의날 제1회 국가기념행사 유치 등이다.
◇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선정
시는 2020년 1월 정부의 지역관광도시 공모에서 전국 4개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돼 2024년까지 5년간 총 1천억원(국비 500억, 지방비 50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5개 권역(고하도-대반동-삼학도-갓바위문화예술타운-평화광장)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목포해상W쇼 등 목포만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조성해가고 있다.
◇ 관광도시+문화도시, 정부 인정 대표 문화관광도시
작년 연말 문화도시에 지정됨에 따라 목포는 문화기반 구축에 있어 타지역보다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예비문화도시를 거쳐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국비 최대 100억원 포함 총 20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 '국립 한국섬 진흥원 '유치
2021년에는 대한민국 섬의 미래이자 섬 정책 추진의 중추기관인 '(국립) 한국섬진흥원'을 유치했다.
한국섬진흥원은 섬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수행을 위해 설립되는 정부 기관이다.
통합적인 섬 정책 추진을 위한 중추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목포시는 섬진흥원 유치에 성공하면서 전국 섬의 균형 발전과 진흥을 이끄는 핵심 기지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5년간 생산유발효과는 약 400억, 부가가치효과 약 300억, 고용유발효과 약 300명 등으로 추산된다.
◇ 섬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제1회 섬의 날' 유치
시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공식 기념행사인 '제1회 섬의 날'을 신안군과 공동 유치했다.
2019년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기념식을 포함해 정책 홍보 전시, 기념공연 등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30일 "중앙부처, 전남도, 공공기관 등의 재원분배 방식이 공모사업 형태로 확장되고 있는데 신속하고 전략적인 대응으로 목포만의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와 전남도 정책을 주도면밀하게 파악해 국·도비 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