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는 이날 오후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장진상 재단 사무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앞둔 이상호는 이후 플레이윈터 스노보드 아카데미에 특별 강사로 참여하고, 소셜 미디어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기념재단은 전했다.
이상호는 "플레이윈터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많이 성장해 국가대표도 되고 함께 훈련할 날도 왔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유승민 재단 이사장은 "평창 레거시 사업의 핵심인 동계 스포츠 활성화에 이상호 선수가 흔쾌히 참여해 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동계 스타들과 함께 비인기 종목을 알리고, 2024 강원 청소년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