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진출 확정에 이란 축구 팬들이 크게 환호했습니다.

[월드&포토] 이란 축구팬들, 아시아 1호 월드컵 본선행에 들썩
이란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7차전에서 이라크를 1-0으로 꺾었습니다.

이로써 이란은 승점 19(6승 1무)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A조 2위를 확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개최국인 카타르를 제외하고는 아시아에서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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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지켜본 뒤 본선행에 열광했던 축구 팬들은 테헤란 거리로 쏟아져나와 다시 한번 환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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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팬들은 테헤란 밤거리에서 국기를 흔들기도 하고, 하늘 높이 폭죽을 쏘아 올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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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이날 공개 메시지를 통해 월드컵 본선행을 축하하며 "국가대표팀이 계속된 승전보로 이란 국민에게 기쁨과 행복을 선사했다"고 치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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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