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과 이들 4개국 외교장관은 수교 이래 양국관계가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 확대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자고 했다.
이날 축하 서한을 주고받은 국가들은 1992년 1월에 수교한 중앙아시아의 주요국으로,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 협력국이기도 하다.
정 장관이 지난해 11월 타지키스탄 두샨베를 찾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5개국 수석대표들과 각각 양자 회담을 했고, 지난해 12월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국빈 방한하는 등 중앙아시아와 교류의 폭을 넓혀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