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X이혜리, 두근두근 애정신 비하인드 ‘설렘 리마인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와 이혜리가 ‘밀감(밀주꾼+감찰) 커플’로 안방에 설렘을 가득 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첫 입맞춤, 재회 포옹, 입술 도장까지 달달한 순간을 모은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설렘을 상기시키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28일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 설렘 리마인드 비하인드 스틸 모음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남영과 로서의 달달한 애정 장면 변천사(?)가 담겼다. 먼저 뜨거운 화제를 모은 둘의 첫 번째 입맞춤 장면에서 남영과 로서는 애써 부정해 오던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했다. 꽃밭에서 진심을 전하는 고백과 함께 나눈 두 사람의 첫 입맞춤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그러나 꽃길만 남은 줄 알았던 두 사람 앞에 남영의 피습과 로서의 현상 수배라는 고난이 닥치며 ‘밀감 커플’을 응원하는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우여곡절 끝에 애틋한 재회를 한 남영과 로서는 벅찬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포옹을 해, 설렘 지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후 남영은 현상수배 된 로서에게 집에만 있을 것을 당부했지만, 로서는 이표와 월담을 해 남영을 속상하게 했다. 반면 로서는 10년 전 사건을 조사하느라 집에 오지 않는 남영에게 서운함이 쌓인 상태였다. 두 사람은 결국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으면 화해를 했다. 특히 남영은 미안한 마음에 쭈뼛쭈뼛 꽃을 들고 가서 로서의 마음을 달랬다. 기분이 풀린 로서는 남영에게 “입술 도장이오”라며 직진 입맞춤을 하며 다시금 달달함을 전달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4일 방송된 '꽃 피면 달 생각하고' 12회에서는 남영은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이시흠(최원영 분)과 찌릿한 눈빛을 교환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로서는 몸을 숨긴 집에 군졸들이 들이닥쳐 쫓기는 상황, 누군가의 가마에 올라타며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설 연휴(1월 31일, 2월 1일)와 베이징 동계 올림픽(2월 7일) 편성으로 결방하며 오는 2월 8일 오후 10시 13회와 14회를 연속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1월 31일 오후 12시 05분 스페셜 방송이 방영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