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올해 신규 공무원 91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누리집 등에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행정·수의 7급 19명, 간호, 환경 등 8급 35명, 행정·시설 등 9급 813명, 수의·보건·환경 등 연구·지도사 48명이다.

충북 올해 지방공무원 915명 선발…총 3회 시험
올해 필기시험은 총 3회 시행된다.

1회(간호 8급·연구사)는 4월 30일, 2회(8·9급)는 6월 18일, 3회(7급∼9급, 연구·지도사)는 10월 29일 치러진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간호직, 보건연구직 시험을 1회에 배정해 조기 선발한다.

도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52명, 저소득층 17명을 뽑는다.

기술계고 졸업자에게 공직 임용 기회를 주기 위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도 19명 선발한다.

임용기관별 선발 예정 인원, 시험 일정, 응시 자격, 변경된 시험제도 등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같은 날 치러지는 시험이어서 타 시·도 중복접수는 할 수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