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개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에 곽윤기·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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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상 국가대표 곽윤기(33·고양시청)와 김민선(23·의정부시청)이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를 맡았다.
대한체육회는 28일 "각 종목 선수들의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을 개회식 기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곽윤기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리스트로 2014년 소치 때는 부상으로 뛰지 못했고, 2018년 평창에 이어 이번 베이징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이다.
김민선은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대표 주자로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500m에서 우승한 선수다.
대한체육회는 또 이번 대회 남녀 선수단 주장에 봅슬레이 원윤종(37·강원도청)과 컬링 김은정(32·강릉시청)을 선정했다.
국제 대회 출전 경험 등을 고려해 선정된 선수단 남녀 주장의 중책을 맡은 원윤종과 김은정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다.
지도자 대표에는 스노보드 알파인 봉민호 감독이 선임됐다.
원윤종은 31일 한국 선수단 본진 출국 행사의 출국 기수도 함께 맡았다.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 약 70명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
대한체육회는 28일 "각 종목 선수들의 경기 일정 등을 고려해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와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을 개회식 기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곽윤기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리스트로 2014년 소치 때는 부상으로 뛰지 못했고, 2018년 평창에 이어 이번 베이징이 자신의 세 번째 올림픽이다.
김민선은 국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대표 주자로 2016년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500m에서 우승한 선수다.
대한체육회는 또 이번 대회 남녀 선수단 주장에 봅슬레이 원윤종(37·강원도청)과 컬링 김은정(32·강릉시청)을 선정했다.
국제 대회 출전 경험 등을 고려해 선정된 선수단 남녀 주장의 중책을 맡은 원윤종과 김은정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다.
지도자 대표에는 스노보드 알파인 봉민호 감독이 선임됐다.
원윤종은 31일 한국 선수단 본진 출국 행사의 출국 기수도 함께 맡았다.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 약 70명은 3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