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해적', 오미크론 파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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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한국 영화 대작 '해적:도깨비 깃발'이 설 연휴를 앞두고 야심 차게 출발했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과 맞물리며 흥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극 해양 어드벤처 '해적'은 지난 26일 개봉 당일 9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53.7%)의 관객이 들어왔고, 둘째 날에는 40% 줄어든 5만4천여명(46%)이 입장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해적'과 함께 개봉한 선거 드라마 '킹메이커'도 첫날 4만7천여명(27.3%)에서 둘째 날 3만1천여명(25.6%)으로 관객이 줄었다.
7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과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2게더', 박소담 주연의 액션 영화 '특송' 등은 1만명 안팎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어린이 애니메이션 '극장판 안녕 자두야:제주도의 비밀'과 장이머우 감독의 신작 '원 세컨드'가 전날 새로 개봉해 4위와 8위로 진입했지만, 관객 수는 각각 6천여명, 1천여명에 그쳤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해적'이 39.4%, '킹메이커'가 20.9%를 기록하고 있다.
주말과 설이 이어지는 닷새의 연휴를 앞두고 있지만, 예매 관객 수는 '해적'이 7만4천명대, '킹메이커'는 3만9천명대에 불과하다.
'스파이더맨'이 7.2%(1만3천여명), 아이맥스로 재개봉한 '듄'이 5.5%(1만명)로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과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각각 27만3천여명, 11만5천여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연합뉴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극 해양 어드벤처 '해적'은 지난 26일 개봉 당일 9만2천여명(매출액 점유율 53.7%)의 관객이 들어왔고, 둘째 날에는 40% 줄어든 5만4천여명(46%)이 입장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해적'과 함께 개봉한 선거 드라마 '킹메이커'도 첫날 4만7천여명(27.3%)에서 둘째 날 3만1천여명(25.6%)으로 관객이 줄었다.
7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과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2게더', 박소담 주연의 액션 영화 '특송' 등은 1만명 안팎의 관객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어린이 애니메이션 '극장판 안녕 자두야:제주도의 비밀'과 장이머우 감독의 신작 '원 세컨드'가 전날 새로 개봉해 4위와 8위로 진입했지만, 관객 수는 각각 6천여명, 1천여명에 그쳤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은 '해적'이 39.4%, '킹메이커'가 20.9%를 기록하고 있다.
주말과 설이 이어지는 닷새의 연휴를 앞두고 있지만, 예매 관객 수는 '해적'이 7만4천명대, '킹메이커'는 3만9천명대에 불과하다.
'스파이더맨'이 7.2%(1만3천여명), 아이맥스로 재개봉한 '듄'이 5.5%(1만명)로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설 연휴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과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각각 27만3천여명, 11만5천여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