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내부 결속 다지며 '조용한' 7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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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26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조직 결속을 다지며 조용한 기념일을 보냈다.
삼성화재는 이날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넥스트 레벨(Next Level) 보험사'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고객,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사람경영'과 디지털·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기술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창립 70주년 행사는 이러한 간략한 대내·외 메시지를 제외하고는 임직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성화재의 이런 행보는 홍원학 사장이 취임한 지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홍 사장이 삼성화재의 일원이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새로운 청사진이나 구상을 제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는 홍원학호(號)의 비전이나 로드맵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화재는 1952년 1월 26일 한국안보화재해상보험에서 출발했다.
삼성그룹은 1958년 한국안보화재해상보험을 인수했고, 1963년 안국화재해상보험을 흡수합병해 안국화재 사명으로 운영했다.
1993년에 안국화재가 현재의 삼성화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연합뉴스
삼성화재는 이날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삼성화재는 행사에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넥스트 레벨(Next Level) 보험사'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선언하고, 이를 위해 고객,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사람경영'과 디지털·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기술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창립 70주년 행사는 이러한 간략한 대내·외 메시지를 제외하고는 임직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삼성화재의 이런 행보는 홍원학 사장이 취임한 지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홍 사장이 삼성화재의 일원이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새로운 청사진이나 구상을 제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에는 홍원학호(號)의 비전이나 로드맵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화재는 1952년 1월 26일 한국안보화재해상보험에서 출발했다.
삼성그룹은 1958년 한국안보화재해상보험을 인수했고, 1963년 안국화재해상보험을 흡수합병해 안국화재 사명으로 운영했다.
1993년에 안국화재가 현재의 삼성화재로 사명을 변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