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과기정통부와 전통문화 연구개발…5년간 48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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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산업 진흥에도 259억원 들여 6개 신규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5년간 480억 원을 투입해 전통문화 혁신성장을 위한 연구 개발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현환 문체부 제1차관과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에서 전통문화 혁신성장 공동 추진체계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전통 소재와 기반기술 분야 핵심 원리를 규명하는 '전통문화 원천기술'을, 문체부는 이를 활용해 전통문화 장인, 기업들이 사업화·제품화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 산업화기술'을 개발한다.
두 부처는 '현장 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및 상용화·디자인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천기술-산업화기술-상품화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통문화의 대중화, 고급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문체부는 기대했다.
협업 첫해인 올해는 22억 원을 들여 '중점 육성 분야'인 한복·한지 분야를 연구하고, 2023년부터 '기반기술 분야'인 목재·옻칠·도자·금속까지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올해 전통문화 산업 진흥을 위해 작년보다 62억 원 증액한 259억 원을 책정해 혁신이용권(바우처) 도입, 전통문화기업 기반시설 개선, 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청년창업 지원 강화, 미래세대 전통문화 교육·홍보 확대,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 소개 등을 추진한다.
전통문화 진흥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현장 소통도 이어간다.
김현환 차관은 이날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통문화 분야 기업, 창업기획자, 연구소 등 정책 수요자를 만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김 차관은 "한류가 대중문화를 넘어 외연을 확장하면서 전통문화 산업이 전략적으로 성장할 호기를 맞았다"며 "전통문화를 보호하는 정책 중심에서 나아가 산업적 관점에서 육성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를 위해 김현환 문체부 제1차관과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에서 전통문화 혁신성장 공동 추진체계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전통 소재와 기반기술 분야 핵심 원리를 규명하는 '전통문화 원천기술'을, 문체부는 이를 활용해 전통문화 장인, 기업들이 사업화·제품화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 산업화기술'을 개발한다.
두 부처는 '현장 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및 상용화·디자인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천기술-산업화기술-상품화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통문화의 대중화, 고급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문체부는 기대했다.
협업 첫해인 올해는 22억 원을 들여 '중점 육성 분야'인 한복·한지 분야를 연구하고, 2023년부터 '기반기술 분야'인 목재·옻칠·도자·금속까지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올해 전통문화 산업 진흥을 위해 작년보다 62억 원 증액한 259억 원을 책정해 혁신이용권(바우처) 도입, 전통문화기업 기반시설 개선, 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청년창업 지원 강화, 미래세대 전통문화 교육·홍보 확대,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 소개 등을 추진한다.
전통문화 진흥정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한 현장 소통도 이어간다.
김현환 차관은 이날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통문화 분야 기업, 창업기획자, 연구소 등 정책 수요자를 만나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김 차관은 "한류가 대중문화를 넘어 외연을 확장하면서 전통문화 산업이 전략적으로 성장할 호기를 맞았다"며 "전통문화를 보호하는 정책 중심에서 나아가 산업적 관점에서 육성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