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농협 '상생 한 끼' 행사…화천 산천어 소비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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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25일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한 끼' 행사를 펼쳤다. 대한민국 대표적인 겨울축제인 산천어축제는 지역 농산물 소비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면서 화천지역 주민들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협 직원들은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이날 구내식당에서 산천어 가공식품을 이용해 만든 산천어 김치찌개와 산천어 어묵볶음 등을 나누며 소비행사를 했다.
김용욱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은 "농협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동반자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농협 농촌사랑회, 화재 피해 주민에게 100만원 전달
(춘천=연합뉴스) 강원농협 농촌사랑회는 25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사천면 이찬복 농업인에게 농촌사랑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75세의 고령 농업인인 이씨는 배우자와 농사를 지으며 생활하던 중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나 창고가 전소되고 주택 일부가 불에 타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박희선 농촌사랑회장은 "불의의 재해나 사고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있다면 언제든 강원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