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법원읍에 있는 한 식품회사에서 나흘간 직원 등 5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파주 식품회사서 코로나19 집단감염…나흘간 54명 확진
이 회사에서는 지난 21일 직원 2명이 확진된 뒤 접촉자 검사에서 22일 41명, 23일 10명, 24일 1명 등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직원 43명과 아르바이트생 11명 등 총 54명이다.

보건당국은 이날 해당 업체에 일시 영업 중단 조치를 내려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며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