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일상회복지원금 첫 1주일 만에 100만 명에게 지급
광주시는 온·오프라인 지급 신청을 시작한 지 첫 1주일 만에 광주 시민 100만 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지급 대상자(146만8천493명)의 69.8%에 지급을 완료한 것이다.

광주시는 지난 17일부터 시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 72.3%, 행정복지센터 선불형 상생 카드 지급 19.5%, 기초생활수급자 현금 지급 8.2% 등이다.

별도 구비서류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을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일상회복지원금은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 대형가전 판매점, 유흥업소, 사행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