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금나루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 '상상나루' 운영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마포소금나루도서관(숭문길 72) 지하 1층에 조성한 미디어 창작 공간 '상상나루'를 이달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곳은 크로마키(화면 합성 기술) 이용이 가능한 5인실 스튜디오를 비롯해 총 3개 스튜디오와 1개의 편집실로 구성돼 있다.

스튜디오 안에는 디지털카메라와 조명이 구비돼 있으며, 편집실에는 7대의 PC가 마련돼 있다.

이용 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하루 최대 4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mplib.mapo.go.kr/naru) '신청서비스' 하단에서 할 수 있다.

마포소금나루도서관은 과거 전국의 소금배가 모이던 마포나루 인근 소금마을 염리동에 지난해 11월 문을 연 구립도서관이다.

도서관 측은 '상상나루'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미디어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미디어제작 콘테스트 개최 등 주민들의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