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 1천90명 응시…내일 대전서 치러져
제10회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이 1천90명이 응시한 가운데 2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삼천중학교에서 치러진다.

21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따르면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청장이 발급하는 국가 자격증으로, 올해는 1급 440명, 2급 650명 등 모두 1천90명이 시험에 접수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립산림치유원, 치유의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증진을 돕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합격자 조회는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license.fowi.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치유기획팀(☎ 042-719-4167)으로 하면 된다.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코로나19 일상 시대에 숲을 통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전문인력 육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