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설 연휴 굶는 아이들 없도록 급식 지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설 연휴 기간에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이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급식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동급식 대상자에게 지원되는 꿈나무 카드의 금액을 충전해 일반음식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부모가 집을 비워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꿈나무 카드를 긴급 발급해 주기로 했다.

조사에는 동주민센터 공무원과 통장, 직능단체 위원,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아동청소년과(☎ 02-330-8621)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