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랩스, 100억원 한도 자사주 취득 결정…주가방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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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4월 19일까지 석달간 117만주 취득 예정
HDC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HDC랩스가 100억원 한도 내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한다.
HDC랩스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17만주를 100억원 한도 내에서 장내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하루 뒤인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3개월간이며,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주식 수는 변동될 수 있다.
HDC그룹은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이후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한 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곤두박질치자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지주사인 HDC와 HDC 계열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각각 현대산업개발과 HDC 주식 총 230억원어치를 매입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산업개발은 부실시공에 따른 중징계 처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7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HDC그룹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필요시 주식 추가 매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HDC랩스는 19일 이사회를 열어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17만주를 100억원 한도 내에서 장내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하루 뒤인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3개월간이며,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주식 수는 변동될 수 있다.
HDC그룹은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이후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한 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곤두박질치자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지주사인 HDC와 HDC 계열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각각 현대산업개발과 HDC 주식 총 230억원어치를 매입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산업개발은 부실시공에 따른 중징계 처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7거래일 연속 주가가 하락했다.
HDC그룹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필요시 주식 추가 매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