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353명 추가 확진…1차 대유행 이후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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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353명 더 나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53명이 늘었다.
이 같은 규모는 1차 대유행 당시인 지난 2020년 3월 7일(390명)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시 방역당국은 기존 우세 종인 델타변이보다 전파 속도가 월등히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20일 오후 별관 대강당에서 지역 의사회, 약사회, 감염병전담병원 책임보직자, 총괄방역대책단 자문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크론 의료대응전략 긴급회의'를 열어 방역 및 의료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19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 현재까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53명이 늘었다.
이 같은 규모는 1차 대유행 당시인 지난 2020년 3월 7일(390명)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시 방역당국은 기존 우세 종인 델타변이보다 전파 속도가 월등히 높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20일 오후 별관 대강당에서 지역 의사회, 약사회, 감염병전담병원 책임보직자, 총괄방역대책단 자문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미크론 의료대응전략 긴급회의'를 열어 방역 및 의료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