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기업체·요양병원서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충남 천안의 기업체와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서북구 A업체에서 9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이곳에서는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서북구 B요양병원에서도 입소자와 종사자 등 8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병원 2층을 시설 격리하고 환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