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함께 만들어갈 청년예술 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수 청년 예술가를 발굴해 공연 무대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로 구성된 청년예술단체를 중심으로 국악, 클래식, 무용 등 8개 장르의 단체를 선정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3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