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양자토론 정치담합…安지지 국민 투명인간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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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자 TV토론' 협상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 양자토론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단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논리로 국민의 알권리를 강탈한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며 "양당토론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로운 다자토론을 통해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질 대통령 후보를 비교 검증할 기회의 장을 박탈한 최악의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양당의 정치담합은 국민의 알권리를 박탈함과 동시에 700만에 달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정치적 거래로 규정한다"면서 "양당 TV 토론회는 녹취공방 토론이 명약관화한 그 나물에 그 밥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받으라는 '쌍특검'은 깔아뭉갠 채 '쌍토론'의 야합으로 선거판을 인위적인 양강 구도로 만들려는 획책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방송의 공영성과 선거중립성을 위해서 토론을 주관하게 될 방송사는 거절 의사를 표명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단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논리로 국민의 알권리를 강탈한 민주주의에 대한 폭거"라며 "양당토론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로운 다자토론을 통해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질 대통령 후보를 비교 검증할 기회의 장을 박탈한 최악의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양당의 정치담합은 국민의 알권리를 박탈함과 동시에 700만에 달하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을 투명인간 취급하는 정치적 거래로 규정한다"면서 "양당 TV 토론회는 녹취공방 토론이 명약관화한 그 나물에 그 밥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받으라는 '쌍특검'은 깔아뭉갠 채 '쌍토론'의 야합으로 선거판을 인위적인 양강 구도로 만들려는 획책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방송의 공영성과 선거중립성을 위해서 토론을 주관하게 될 방송사는 거절 의사를 표명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