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VNA 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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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간 베트남에서 경제 활동중인 기업의 수가 3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전국경제센서스' 예비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에 경제 활동중인 기업의 숫자가 2016년 47만개에서 지난해 68만3천개로 연평균 7.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이 고용한 근로자는 2016년에 비해 4.7% 늘어난 1천4백70만명에 달했다.

또한 개인 사업장과 생산시설도 5년 간 5.7% 늘어 520만개에 달했고, 협동조합 수도 17.5% 늘어나 전국에 1만5천여개에 달하는 등 양적인 면과 노동력 모두에서 성장을 유지했다.

한편, 매 5년마다 전국에서 실시되는 베트남 통계청(GSO)의 센서스는 지난해 3월부터 7월말까지 두 단계로 나눠 '2021년 전국경제센서스-2021 National economic census'를 마친 바 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