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노조, 파업예고…"정상화 약속 지켜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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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인 인권 보호와 스포츠 비리 근절을 위해 출범한 스포츠윤리센터가 다시 내홍을 겪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스포츠윤리센터분회는 오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선포할 예정이다.
스포츠윤리센터분회 최태웅 분회장은 17일 통화에서 "스포츠윤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의 정상화 약속 이후에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며 "노조는 부분 파업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상황에 따라 전면 파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포츠윤리센터 직원들은 다른 유관기관 대비 75% 수준의 평균임금을 받고 있으며, 2021년도 단체교섭에서도 문체부 임금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급한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아울러 스포츠윤리센터 A사무국장에 관해 "스포츠인권 및 체육행정 경험이 전혀 없는 인물을 고위 간부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며 "독단적이고 강압적인 업무지시와 내부감시로 내부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축이 돼 체육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독립 법인이다.
/연합뉴스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스포츠윤리센터분회는 오는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을 선포할 예정이다.
스포츠윤리센터분회 최태웅 분회장은 17일 통화에서 "스포츠윤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의 정상화 약속 이후에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다"며 "노조는 부분 파업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상황에 따라 전면 파업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 노조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포츠윤리센터 직원들은 다른 유관기관 대비 75% 수준의 평균임금을 받고 있으며, 2021년도 단체교섭에서도 문체부 임금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급한다는 입장만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아울러 스포츠윤리센터 A사무국장에 관해 "스포츠인권 및 체육행정 경험이 전혀 없는 인물을 고위 간부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다"며 "독단적이고 강압적인 업무지시와 내부감시로 내부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축이 돼 체육인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독립 법인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