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은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창업기업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결제·자금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의 지원·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신청을 받아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정기 자동 입출금 서비스(CMS)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서비스(TrusBill)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전담 대리점을 지정해 창업기업의 온·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을 돕고, 스타트업 전용 상담 데스크를 만들어 원스톱 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앞서 금융결제원과 창업진흥원은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고자 지난해 9월 창업촉진 및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금융결제원·창업진흥원, 창업기업 결제·자금관리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