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서 산발적 감염…누적 2만2천559명, 위증 16명

경남 118명 확진…병상 가동률 44.8%, 추가 접종률 45.3%(종합)
경남도는 15일 오후 5시 이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18명이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26명, 김해 23명, 거제 22명, 진주 17명, 통영 11명, 양산 8명, 밀양·사천·창녕 각 3명, 함안·거창 각 1명이다.

도내 확진자 접촉, 군부대, 유흥주점, 실내체육시설 등 대부분 지역 발 감염이다.

이외 수도권 확진자 접촉, 해외 입국 등도 감염 경로에 포함됐다.

12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2만2천559명(입원 1천299명, 퇴원 2만1천151명, 사망 109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병상 가동률은 44.8%다.

1천657개 병상 중 743개가 사용 중이며 재택 치료자는 345명이다.

위중 환자는 16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1·2차는 86.2%, 84.2%로 집계됐다.

3차 추가접종(부스트 샷)의 경우 45.3%로 확인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