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담긴 '2022년 충북도 산단 지정 계획'을 고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에 16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지정 계획 고시
이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한 신규 산단은 모두 16곳 1천176만200㎡이다.

지역별로는 청주 5곳, 충주 4곳, 영동·진천·음성 각 2곳, 옥천 1곳이다.

주요 산단 면적은 북충주IC 일반산단 169만7천㎡, 음성 삼성테크노밸리 일반산단 160만2천㎡, 오창나노테크 일반산단 150만4천㎡, 진천메가폴리스 일반산단 139만5천㎡ 등이다.

이들 산단은 지정 신청, 공청회 등 주민 의견 수렴, 관계 기관 협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사 등의 지정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산단 조성을 마무리하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실현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