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2시 29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블루베리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안산서 블루베리 비닐하우스 화재…7천여만원 피해
불은 비닐하우스 10개 동 중 8개 동을 태우고 오전 3시 17분께 모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닐하우스와 블루베리 나무 500그루,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7천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