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93명 확진…오미크론 변이 감염 5명 추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3명이 추가로 나왔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국내 감염 88명, 해외유입 5명이 늘어 총 1만6천526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성주 21명, 포항 15명, 구미 14명, 김천 13명, 경산 11명, 경주 9명, 안동 4명, 영천·상주·청도·칠곡·예천·봉화 각 1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성주 소재 어린이집 관련 18명(누계 21명). 김천 소재 S 사업장 관련 7명(누계 29명), 포항 소재 P 아동 시설 관련 3명(누계 29명), 경산 소재 대학 운동부 관련 1명(누계 1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개별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지인 등 4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5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포항 2명, 구미 1명, 경산 1명, 상주 1명이 나왔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8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5명이 추가돼 누적 138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