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인공지능(AI) 학습플랫폼 ‘스마트올’ 회원 수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발표했다.

2019년 초등학생 대상 전 과목 AI학습으로 출시된 ‘스마트올’은 출시 14개월 만에 회원 10만 명을 돌파했다. 그뒤 대치동 유명 학원 강의를 도입한 ‘스마트올중학’, 한글과 창의 수업 등을 강화한 ‘스마트올키즈’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2년여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회원 수 20만 명을 연매출로 환산하면 단일브랜드 기준 2300억원”이라며 “전 과목 에듀테크 서비스 중 회원 수와 매출 규모 등에서 시장 1위”라고 강조했다.

웅진씽크빅은 스마트올의 성장 배경으로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과 차별화된 에듀테크 기술을 꼽았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과 메타버스 등의 등장으로 스마트패드를 활용한 교육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는 분석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