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전 의원·정상철 전 총장 대전시장 출마 선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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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기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과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이 12일 오는 6월에 치러질 대전시장 선거 출마를 잇따라 선언했다.
정용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대전은 이대로 가면 도태된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변화를 위한 용기의 깃발을 내걸고 민선 8기 대전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4년 전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 대다수 구의원을 특정 정당에 몰아 줬는데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됐냐"고 되물으며 "현재 대전은 리더십·비전·시민이 없는 3무 도시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은 사라지고 특정 이념에 경도된 시민단체만 보인다"며 "저는 문제 해결형 시민조직과 함께 투명하게 시정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대전이 나가야 할 방향으로 '내 일상이 즐거운 과학도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대전' 등 두 가지를 제시하면서 구체적인 목표 달성 계획은 추후 공약 발표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정상철 전 총장도 올해 대전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총장은 "민주당이 장악한 4년간 대전의 행정, 교육, 경제, 사회, 문화예술 분야는 초라하다 못해 암울한 미래만 있다"며 "중앙정부 교체와 함께 지방정부도 함께 교체해 대전을 신바람 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공약했다.
/연합뉴스
정용기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대전은 이대로 가면 도태된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변화를 위한 용기의 깃발을 내걸고 민선 8기 대전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4년 전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 대다수 구의원을 특정 정당에 몰아 줬는데 지금 상황이 어떻게 됐냐"고 되물으며 "현재 대전은 리더십·비전·시민이 없는 3무 도시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은 사라지고 특정 이념에 경도된 시민단체만 보인다"며 "저는 문제 해결형 시민조직과 함께 투명하게 시정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대전이 나가야 할 방향으로 '내 일상이 즐거운 과학도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대전' 등 두 가지를 제시하면서 구체적인 목표 달성 계획은 추후 공약 발표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정상철 전 총장도 올해 대전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총장은 "민주당이 장악한 4년간 대전의 행정, 교육, 경제, 사회, 문화예술 분야는 초라하다 못해 암울한 미래만 있다"며 "중앙정부 교체와 함께 지방정부도 함께 교체해 대전을 신바람 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공약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