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기상재난 안내' 기상청 등 31개 기관 민원서비스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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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권익위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발표
관세청·금융위원회·병무청 등 32곳은 최하위 등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산림청 등이 민원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곳), 시·도 교육청(17곳), 광역·기초자치단체(243곳) 등 306곳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추진한 민원서비스 수준을 따져 등급을 매겼다.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는 총 31곳이 선정됐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과기부, 식약처, 기상청, 산림청 등 4곳이, 시·도교육청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교육청 등이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았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대전광역시, 경기도 등 2곳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등 23곳이 '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기상청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다문화 가족 대상 다국어 기상재난안전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민원 컨설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최하위 '마' 등급을 받은 기관은 32곳이다.
중앙행정기관으로는 관세청, 금융위원회, 병무청, 보건복지부, 새만금개발청, 중소벤처기업부 등 6곳이다.
시·도교육청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2곳,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등 2곳이 '마' 등급을 받았다.
또 기초자치단체 중 강원도 춘천시, 경기도 수원시 등 22곳이 '마' 등급으로 분류됐다.
행안부와 권익위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민원처리·관리역량 증진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후속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관세청·금융위원회·병무청 등 32곳은 최하위 등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상청, 산림청 등이 민원서비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곳), 시·도 교육청(17곳), 광역·기초자치단체(243곳) 등 306곳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추진한 민원서비스 수준을 따져 등급을 매겼다.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는 총 31곳이 선정됐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과기부, 식약처, 기상청, 산림청 등 4곳이, 시·도교육청에서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대구광역시교육청 등이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았다.
광역자치단체에서는 대전광역시, 경기도 등 2곳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경기도 파주시, 충북 음성군, 서울 성동구 등 23곳이 '가' 등급으로 분류됐다.
기상청은 카카오톡을 활용해 다문화 가족 대상 다국어 기상재난안전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찾아가는 국민신문고 민원 컨설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최하위 '마' 등급을 받은 기관은 32곳이다.
중앙행정기관으로는 관세청, 금융위원회, 병무청, 보건복지부, 새만금개발청, 중소벤처기업부 등 6곳이다.
시·도교육청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 2곳,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등 2곳이 '마' 등급을 받았다.
또 기초자치단체 중 강원도 춘천시, 경기도 수원시 등 22곳이 '마' 등급으로 분류됐다.
행안부와 권익위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사례는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부진기관에 대해서는 민원처리·관리역량 증진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후속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