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업체인 이오플로우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는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1,500개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제약 바이오 투자 행사로, 샌프란시스코 기준 현지시간10일 개막했다.

글로벌 대형 기업을 비롯해 바이오 벤처, 투자 전문가, 연구기관 등이 참가해 투자유치, 연구개발(R&D) 협업 및 파트너십, 기술이전 등을 논의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김재진 이오플로우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 기간 중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전문가들과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에 최적화된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스마트 약물전달 플랫폼을 널리 알려 공동 연구 개발 등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오플로우는 웨어러블 제약 자회사 파미오(PharmEO)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약물을 이오플로우의 약물전달 플랫폼에 적용한 약물-기기 복합형 제품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