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제주, 크로아티아서 뛰던 측면 공격수 김규형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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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크로아티아 무대에서 뛰던 측면 공격수 김규형(23)을 임대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산 현대 유스팀인 현대중, 현대고 출신인 김규형은 17세 이하, 20세 이하 등 연령별 대표팀에도 발탁된 적 있는 유망주다.
2017년 현대고의 전국고교축구대회 등 우승 주역으로 활약, 2018시즌을 앞두고 K리그 신인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직행했다.
2018년 1월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 임대로 프로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020년 1월엔 완전 이적했다.
이후 NK 이스트라, 슬라벤 벨루포, 쿠스토시야 자그레브(이상 크로아티아) 임대를 거친 김규형은 K리그 무대는 제주 유니폼을 입고 처음 밟게 됐다.
제주 구단은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연계 패스 플레이, 골 결정력 등을 김규형의 장점으로 꼽으며 "지난 시즌 적임자가 없던 오른쪽 측면 공격의 해답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남기일 제주 감독은 "측면과 2선에서 경기를 풀어주는 능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위치에서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위한 영입"이라고 말했다.
김규형은 "K리그1 무대가 처음이라 기대감이 크다.
이 기대감이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감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면서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제주의 좋은 선수들에게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연합뉴스
울산 현대 유스팀인 현대중, 현대고 출신인 김규형은 17세 이하, 20세 이하 등 연령별 대표팀에도 발탁된 적 있는 유망주다.
2017년 현대고의 전국고교축구대회 등 우승 주역으로 활약, 2018시즌을 앞두고 K리그 신인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직행했다.
2018년 1월 크로아티아 디나모 자그레브 임대로 프로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2020년 1월엔 완전 이적했다.
이후 NK 이스트라, 슬라벤 벨루포, 쿠스토시야 자그레브(이상 크로아티아) 임대를 거친 김규형은 K리그 무대는 제주 유니폼을 입고 처음 밟게 됐다.
제주 구단은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와 연계 패스 플레이, 골 결정력 등을 김규형의 장점으로 꼽으며 "지난 시즌 적임자가 없던 오른쪽 측면 공격의 해답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남기일 제주 감독은 "측면과 2선에서 경기를 풀어주는 능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위치에서 제 몫을 해줄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공격 옵션의 다양화를 위한 영입"이라고 말했다.
김규형은 "K리그1 무대가 처음이라 기대감이 크다.
이 기대감이 그라운드 위에서 자신감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면서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제주의 좋은 선수들에게서 많이 배우고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