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공공 배달앱 출시 6개월간 이용액 52억9천만원
광주 공공 배달앱이 출시 6개월 만에 이용액 50억원을 넘어섰다.

9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공공 배달앱 위메프오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가맹점 6천600여곳, 거래 21만5천600여건, 이용액 52억9천여만원을 기록했다.

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 소비문화', 낮은 중개수수료(2%), 광주상생카드와 연동,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구축 등으로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주시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할인과 페이백 등 소비자 혜택 제공, 가맹점 추가 입점 등을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광주전남지역본부, 오텍캐리어 등 기업은 상생 마케팅으로 활성화를 도왔다.

광주시는 고객 대상 이벤트, 가맹점주 배달료 지원, 혜택 확대 등 정책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