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사회적 기업 아시안허브는 신임 전문위원 10인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임정진 동화작가를 비롯해 노은희 소설가, 유미 아트포미미술치료교육연구소 대표 겸 극동대 교수, 전미옥 중부대취업센터장, 김선진 교육 기회 전문가 등은 향후 1년간 아시안허브가 주관하는 이주여성 행사와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국내 다문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최진희 아시안허브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도움을 요청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이주여성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문위원 위촉식은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있는 아시안허브 창작연구소에서 열린다.

아시안허브, 이주여성 자립과 성장 돕는 전문위원 10인 위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