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내일 검사회의 열고 통신조회 논란 등 의견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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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회의를 열고 수사 적법성과 정치적 중립성 논란 등 출범 이후로 겪어 온 현안을 놓고 의견수렴에 나선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오는 7일 오후 새해를 맞아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차장을 비롯한 검사들이 참여하는 검사 회의를 연다.
구체적인 의제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정치권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은 광범위한 통신 조회 등 공수처의 수사 과정을 놓고 논란이 제기된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 처장이 지난달 신년사에서 강조한 검사들의 복무자세, 수사 과정에서 지켜야 할 원칙 등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처장은 작년에도 현안이 생길 때마다 검사들을 소집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최근의 상황들을 공유하면서 1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들어보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오는 7일 오후 새해를 맞아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차장을 비롯한 검사들이 참여하는 검사 회의를 연다.
구체적인 의제가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정치권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은 광범위한 통신 조회 등 공수처의 수사 과정을 놓고 논란이 제기된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김 처장이 지난달 신년사에서 강조한 검사들의 복무자세, 수사 과정에서 지켜야 할 원칙 등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김 처장은 작년에도 현안이 생길 때마다 검사들을 소집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최근의 상황들을 공유하면서 1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들어보자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