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5개월 만에 공식 경기 승리…멜버른 서머셋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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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 나달(6위·스페인)이 5개월 만에 치른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 단식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나달은 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ATP 투어 멜버른 서머셋(총상금 52만1천 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리카르다스 베란키스(104위·리투아니아)를 2-0(6-2 7-5)으로 물리쳤다.
나달의 ATP 투어 대회 최근 단식 경기 승리는 지난해 8월 초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시티오픈이었다.
이번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나달은 8강에서 알렉세이 포피린(61위·호주)-탈론 그릭스푸어(65위·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만난다.
나달은 지난해 8월 이후 왼쪽 발 부상으로 코트에 서지 못했다.
지난해 8월 시티오픈 이전에도 윔블던, 도쿄올림픽 등에 뛰지 못한 나달은 사실상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나달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공식 대회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는 남자 테니스의 '빅3' 가운데 나달만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로저 페더러(16위·스위스)는 이미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올해 호주오픈 불참을 선언했고,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이날 호주에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비자 발급이 거부돼 호주오픈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조코비치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나달은 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ATP 투어 멜버른 서머셋(총상금 52만1천 달러)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2회전에서 리카르다스 베란키스(104위·리투아니아)를 2-0(6-2 7-5)으로 물리쳤다.
나달의 ATP 투어 대회 최근 단식 경기 승리는 지난해 8월 초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시티오픈이었다.
이번 대회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나달은 8강에서 알렉세이 포피린(61위·호주)-탈론 그릭스푸어(65위·네덜란드) 경기 승자와 만난다.
나달은 지난해 8월 이후 왼쪽 발 부상으로 코트에 서지 못했다.
지난해 8월 시티오픈 이전에도 윔블던, 도쿄올림픽 등에 뛰지 못한 나달은 사실상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나달은 지난해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비공식 대회 무바달라 챔피언십에 출전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는 남자 테니스의 '빅3' 가운데 나달만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로저 페더러(16위·스위스)는 이미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올해 호주오픈 불참을 선언했고,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는 이날 호주에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비자 발급이 거부돼 호주오픈에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조코비치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