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분야서 2050년까지 탄소 흡수량 2천360만t 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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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50 산림 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 확정
산림청이 2050년까지 산림 부문에서 탄소 흡수량 2천360만t(tCO2)을 달성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림청은 6일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 선언(2020년 12월)에 따라 지난해 1월 전략안을 마련하고 학계, 전문가, 관련 단체, 국회 등으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했다.
추진전략에 따르면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도시 숲을 늘리는 등 신규 조림을 확대하고, 북한 산림복구 사업과 국제산림협력으로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한다.
경제림육성단지와 목재 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탄소흡수 능력과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자와 묘목을 생산한다.
부가가치가 높은 국산 목재 이용을 늘려 탄소저장·대체 효과를 증진하고, 재생에너지원인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해서는 소규모·분산형 공급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한다.
산림보호 지역을 확대하고 핵심 산림생태 축 복원사업을 추진해 탄소흡수원을 보전하며, 산지전용과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산림 부문에서 2050 국가 탄소중립 목표 중 흡수량 2천360만t(tCO2)을 기여하고, 에너지(전환) 부문에 산림바이오매스 300만t이 활용될 것으로 산림청은 기대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부터 산림 부문 추진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행해 2050 탄소중립 국가목표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산림청은 6일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탄소중립 비전 선언(2020년 12월)에 따라 지난해 1월 전략안을 마련하고 학계, 전문가, 관련 단체, 국회 등으로부터 폭넓게 의견을 수렴했다.
추진전략에 따르면 유휴토지에 숲을 조성하거나 도시 숲을 늘리는 등 신규 조림을 확대하고, 북한 산림복구 사업과 국제산림협력으로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충한다.
경제림육성단지와 목재 생산림을 중심으로 산림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탄소흡수 능력과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자와 묘목을 생산한다.
부가가치가 높은 국산 목재 이용을 늘려 탄소저장·대체 효과를 증진하고, 재생에너지원인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해서는 소규모·분산형 공급체계를 점진적으로 구축한다.
산림보호 지역을 확대하고 핵심 산림생태 축 복원사업을 추진해 탄소흡수원을 보전하며, 산지전용과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재해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산림 부문에서 2050 국가 탄소중립 목표 중 흡수량 2천360만t(tCO2)을 기여하고, 에너지(전환) 부문에 산림바이오매스 300만t이 활용될 것으로 산림청은 기대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올해부터 산림 부문 추진전략을 구체적으로 이행해 2050 탄소중립 국가목표의 성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